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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TM, 아이폰 예약판매 위해 개장 앞당겨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3.07 1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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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강변 테크노마트(www.tm21.com)는 오는 9일, 평소 개장시간인 10시에서 3시간 앞당겨 오전 7시에 매장 문을 연다.

이는 9일 오전 7시에 SK텔레콤에서 출시하는 아이폰4의 사전예약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취해진 조치이며 이 때문에 강변 테크노마트 6층의 270여개 매장도 이에 맞춰 일제히 영업개시 시간을 3시간 앞당길 예정이다.

이날 강변 테크노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전체 매장은 열지 않았지만 6층 휴대폰 매장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동선을 정리해 놓거나 지하철 2호선과 연결된 통로의 출입문을 개방하는 등 특별히 조치를 해놓은 상태다. 대형 가전, PC매장, 식당가 등 다른 매장들은 평상시와 같이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

강변 테크노마트는 1997년 개장 이래로 오전 10시에 개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해 왔지만 오전 7시에 문을 여는 것은 13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테크노마트 홍보팀 양승원 팀장은 “아이폰 예약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개장 13년만에 처음으로 개점시간을 3시간 앞당겼다”며 “강변 테크노마트 6층 휴대폰 매장은 한층에 270여개의 매장과 휴대폰 제조사들의 A/S센터 등이 모두 모여있는 전국 규모로 제일 큰 장소이니 만큼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을 것.”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