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종로유학원(원장 이규헌)은 최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지 체험 및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4개국에서 겨울방학 영어캠프(이하 ‘겨울캠프’)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종로유학원의 겨울캠프는 지난 93년부터 시행돼 온 것으로 지금까지 약 1,200여명의 캠프 수료자를 배출할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종로유학원 이규헌 원장은 이번 겨울캠프에 대해 “부모들이 캠프 프로그램을 선정할 때 고려될 사항에 대해 종로유학원은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다”며 “최근 조기유학을 희망하는 부모와 학생들이 늘고 있어 미리 현지 체험을 해본다는 개념으로 캠프에 참가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겨울 영어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을 단기간에 배가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기 보다는, 자녀가 해외에 나가 스스로 부딪히며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낯선 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저하시키고 스스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이 그 목적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겨울 캠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해외 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저학년 학생들의 캠프 참가가 늘고 있는 이유는 어릴수록 현지 적응 능력이 빠르기 때문”이라면서 “해외 경험을 쌓고 영어 공부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영어 캠프가 최적이다”고 말했다.
종로유학원 김태희 과장은 이러한 어린 학생들의 외국의 캠프 생활에 대해 “원어민 교사에게 생생한 영어 학습은 물론, 박물관, 공연 관람과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종로유학원은 자녀의 생생한 캠프 활동을 동영상 및 사진, 게시물로 매일 업데이트 하고 있어 부모들은 언제든지 자녀의 활동 상황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종로유학원의 겨울캠프는 2007년 1월 7일부터 2월 4일 및 25일까지 4주 및 7주간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등에서 각각 캠프를 진행하며, 참가비는 419만원(미국), 399만원 (호주), 650만원(캐나다), 449만원(영국)이다(왕복 항공료 제외). 신청마감은 12월 1일까지(미국은 11월 3일)이며, 캠프별로 선착순 30명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