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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충격 순위…박정현 1위 차지한 진짜 이유는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7 14: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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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나는 가수다' 충격 순위가 발표돼 화제다. 나는 가수다의 충격적인 순위는 박정현 1위, 정엽 7위로 정리된다.

나는 가수다 충격 순위가 화제가 되고 있는 까닭은 지난 6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첫 방송 결과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소라 김건모 김범수 박정현 백지영 윤도현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정엽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이들은 자신의 대표적 노래를 통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타이틀 자체를 확 바꾸고 이날 첫 선을 보인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나는 가수다'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가슴 졸이는' 피말리는 경쟁이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들 7명은 특히 자신들의 경쟁자가 누구인지 조차 모른 상황에서 극도의 짜릿함과 스릴 속에서 무대에 올라 기량을 펼쳤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물론 탈락자 선정이 아닌 선호도 조사였고 결과가 반드시 '정확성'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나는 가수다' 충격 순위 결과 1위는 박정현이 차지했다. 박정현은 ‘꿈에’를 열창했다.

2위는 김범수, 3위 김건모, 4위 윤도현, 5위 백지영, 6위 이소라 순이었고, 7위는 정엽으로 꼴찌를 차지했다. 정엽은 '나싱 베터(NOTHING BETTER)'를 열창했다.

박정현이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일단 작은 체구에서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람객 투표로 결정된 선호도 순위에서 22.5%로 그녀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나는가수다 충격 순위 결과는 정말 충격적” “나는가수다 충격 순위에 어이가 없없을 뿐이다” “나는가수다 충격 순위 결과가 일부 매스텀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게 화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주부터는 7위를 한 가수는 다른 가수로 교체되는 이른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 MBC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