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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우리보험도 해외로”…싱가폴 진출

홍콩 보험전문브로커사와 함께 싱가폴시장 공략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3.07 14: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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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해상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현대해상은 보험전문 브로커회사인 ‘코스모스 서비스’와 함께 ‘코스모스 리스크 솔루션’을 설립, 최근 싱가폴 금융청으로부터 본인가를 획득해 본격 영업활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둔 코스모스 서비스는 일본 대형종합상사 이토추그룹 계열로 미국, 영국 등 6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현대해상 해상해외업무담당 최갑필 상무는 “싱가폴은 로이즈를 비롯한 전세계 유수의 재보험 및 브로커회사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재보험시장의 허브”라며 “이번 브로커회사 설립을 계기로 아시아와 중동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전문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보험사들과의 비즈니스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