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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예스맨 별명 얻은 속사정…예능 신인다운 ‘겸손’에 감탄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7 13: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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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엄태웅이 예스맨으로 탈바꿈했다. 결론은 그가 참 멋지다는 것. 1박2일이 뭔가 크게 달라질 것만 같은 느낌을 시청자들은 받았다.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엄태웅이 예스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그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첫 출연하면서부터다.

엄태웅은 지난 6일 방송된 '1박2일' 제6의 멤버로 첫 출연했다.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 속 이미지가 아닌 ‘털털한’ 혹은 ‘겸손하고 젠틀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엄태웅은 이날 방송분에서 멤버들이 자신의 집을 새벽에 기습적(?)으로 방문했을 때부터, 시종일관 ‘친절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제작진과 함께 했다.

특히 엄태웅은 시종일관 ‘예능 신인’ 답게 솔선수범하려는 모습을 선보여 "예스맨"이라는 별명과 함께 "엄막내"라는 새로운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엄태웅의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에 제작진들 역시 감탄했다는 후문.

엄태웅의 ‘예스맨’ 방송 데뷔에 누리꾼들은 “1박2일이 드디어 본 모습을 찾았다” “새로운 1박2일을 기대한다” “엄태웅 예스맨 모습 참 보기 좋았어요” 등의 의견들을 피력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 = 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