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시·유관기관·기업체의 통합적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된 '빛고을 중소기업 지원단' 회의에서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메뉴얼화해 중소기업에 제공하자는 의견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사업 매뉴얼' 1500부를 제작해 관내 기업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메뉴얼은 시, 중소기업청, 광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산업진흥회 등 33개 기관·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281건에 대해 자금지원, 기술지원, 인력지원, 마케팅지원 등 분야별로 구성됐다.
자금지원 분야는 구조고도화자금, 경영안정자금, 중소기업 자금지원, 무역기금 융자, 총액한도 대출 자금 운영 등 24건이며, 기술지원 분야는 시험생산·인증지원, 정보가전 기술지원사업, 지역기반육성 기술개발, 디자인애로 해소지원,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지원사업 등 65건이 해당된다.
또한 인력지원 분야는 고용촉진지원금, 빈일자리 고용알선사업, 청년취업인턴제, 기술인재 지원사업, 품질관리자 자격취득지원, 기술인력 양성사업 등 52건, 마케팅지원 분야는 해외시장 무역사절단파견,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무역증명발급 서비스,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51건이다.
기타분야는 지식재산권 취득지원, 지속성장 컨설팅 지원사업, 계측장비 대여 및 인증지원사업, 창업보육 지원사업 등 89건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지원사업 메뉴얼 제작으로 중소기업자금·기술·인력·마케팅 등 각종 기업정보가 총망라됨에 따라 일선 기업체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크게 해소돼 기업활동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지원사업 메뉴얼은 광주시 홈페이지 '산업경제', '기업활동정보'와 첨단넷,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에 게시돼 있어 상시 열람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