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도군이 농업인의 소득감소분 보전과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은 농가 및 농업법인이 직접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오는 3월 31일까지 한 달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인증 단계에 따라 ㏊ 당 논의 경우 유기농 39만2000원, 무농약 30만7000원, 저농약 21만7000원을, 밭의 경우 유기농 79만4000원, 무농약 67만4000원, 저농약 52만4000원을 각각 차등 지급한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필지별로 3년간 지급하며, 농가당 지급면적은 0.1ha ~ 5.0ha까지이다.
진도군은 지난해 1,854ha, 1,742농가에 6억원의 친환경직불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농업직불제는 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 제고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 완료 후 친환경농업 실천 등을 점검하고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 연말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