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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봄 대청소

“클린 김제” 국토대청소,하구쓰레기수거사업 본격추진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07 12: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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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제시는 “클린김제 국토대청소, 하천하구쓰레기수거사업”을 3월부터 10월말까지 8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구쓰레기 수거사업은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 1일 16명(연인원 2,880명)을 고용 산간, 하천, 논, 밭 등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찾아내어 수거해 나가는데 영농철에는 영농폐기물을 농한기에는 산간등 투기우려지역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만경․ 동진강 하구인 만경읍 등 6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장마․태풍 등 집중강우 시 매년 반복되는 홍수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하여 하천 상류에서 유입되어 강하구, 틈새에 숨겨져 있어 수거작업이 곤란한 하천․하구쓰레기를 인력과 장비를 투입 수거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최대한 선별 분리하여 매립장, 소각장에서 처리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은 위탁 처리하여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0년도에는 6400만원의 사업비와 연인원 1200명을 투입 하구 쓰레기 148톤을 수거하여 만경․동진강하구 및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최소화 한 바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국토대청소사업과 하구쓰레기수거사업을 통하여 바위틈 등에 숨겨져 있는, 묵은 쓰레기까지 처리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새만금 사업지역내 수질 확보에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