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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한국여자축구발전 위한 9억원 후원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3.07 11: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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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7일 오후 3시 서울사옥 19층 회의실에서 한국여자축구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여자축구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한다.

'KRX 한국여자축구 희망 프로젝트(WKFF Dream Project of KRX)'로 명명된 이번 후원사업은 거래소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스포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사항으로 향후 3년간 총9억원의 후원기금을 조성한다.

이러한 기금을 재원으로 거래소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전국초중등학교 유소녀 축구꿈나무 총60명에게 매월 2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유소녀 축구단 운영 전국 초중등학교 총26개교에 매월 50만원의 축구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수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후원협약이 15년 여자축구월드컵 우승 등 한국여자축구의 지속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