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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270대 리콜

좌석 내장재 난연성 부적합…화재 발생시 화염전파 속도 빨라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07 1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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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토부(장관 정종환)는 르노삼성 SM3가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리콜 원인은 좌석 내장재의 난연성(難燃性)이 기준에 부적합하고, 화재 발생시 화염전파 속도가 빨라 피해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르노삼성에서 지난해 4월16일부터 19일 사이에 제작한 SM3 총 27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8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실내좌석 교환을 받을 수 있으며 리콜하기 전 수리 받은 경우, 그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