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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다쏘시스템社 V6 플랫폼 채택

“생산 필요한 새로운 프로세스개발…기술적·상업적 이익 가져다 줄 것”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07 1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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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재규어 랜드로버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쏘시스템사(社)와의 협력을 선언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제조 프로세스의 혁신 강화와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해 제품수명주기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V6 플랫폼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디지털 3D시뮬레이션과 개발도구로 탈바꿈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개발 엔지니어들은 이번 계약으로 차세대 자동차 개발에 새로운 프로세스와 솔루션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또 개발과 생산 분야에서의 공통 기반을 확대하고 혁신 및 통합에 초점을 맞춰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랄프 스페스 CEO는 “이번 협력으로 자사에 중요한 기술적, 상업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쏘시스템의 V6 플랫폼은 모든 면에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필요한 프로세스와 도구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PMTI(Process·Method·Tools·Information) 환경 분석을 포함한 총 18개월간 평가 과정을 거쳐 재규어 랜드로버의 PLM 분야 파트너로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