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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농협법 효과로 '강세'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3.07 1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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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016420)이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 작업 진행에 따라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가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7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0.72% 오른 98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IBK투자증권 박진형 연구원은 "농협법 개정안 통과로 NH투자증권과 농협 계열사들간의 시너지효과가 확대될 것"이라며 "개정안 통과는 농협의 신용·경제 부문이 분리되는 시작점이고 금융지주회사가 설립되면 계열사들이 보유한 고객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NH투자증권의 영업 기반이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내년 3월2일부터 신용업무를 담당하는 금융지주회사와 농산물 유통과 판매 등의 제반 사업을 영위하는 경제지주회사로 분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