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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가족과 함께 하는 공장 투어

“임직원 자긍심 및 가족 자부심 높여…지역 홍보로 일석이조 효과”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07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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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은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부산공장 가족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부산공장 가족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의 기(氣)살리기’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공장 생산라인 투어 외에 지역 명소탐방 등 부산을 알리는 홍보 역할도 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지난 8월부터 매달 한 가족씩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공장에 초청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공장 투어’다. 주부요원 안내로 공장 내 갤러리를 견학한 후 SM7으로 생산라인을 둘러볼 수 있다. 또 견학 이후에는 시내 특급호텔 이그제큐티브(Executive)룸에서 숙박기회도 부여해 매월 폭발적인 임직원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임직원 부모님을 초청한 ‘가족 효(孝) 캠프’와 방학을 이용한 ‘자녀 어린이 영어캠프’ 등도 함께 실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공장 투어와 함께 거가대교와 해저터널 등 부산지역 명소도 둘러 볼 수 있어 행사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르노삼성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가족의 직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가족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다”며 “부산 대표기업으로서 전국에 지역 자랑거리를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