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천재교육, 교사용 종합 멀티미디어 학습지원 서비스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3.07 08:40: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교사들을 위한 멀티미디어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 ‘T셀파’를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T셀파’는 교실수업방법 혁신을 통해 교권과 공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천재교육이 야심차게 준비한 선진국형 멀티미디어 교육지원 서비스다.

천재교육은 이를 위해, 30여년간의 교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5년간 현직교사와 교육전문가를 대거 참여시켜 학교수업 활성화를 위한 T셀파 종합 교육지원서비스 체제를 구축했으며, 연구개발비만도 15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천재교육은 ‘T셀파’를 통해 현직 교사들이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멀티미디어 학습콘텐츠를 제공해, 그간 교과서와 칠판에 의존한 주입식 수업방식을 탈피하고 영상세대인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교실수업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T셀파’에서는 교과서, 지도서, 학습 지도안, 활동자료를 비롯해 학습과 관련한 동영상, 사진자료, 플래쉬, 웹툰 등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풍부한 멀티미디어 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현재는 천재교육 검정교과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올 8월부터는 국, 영, 수, 과, 사를 포함한 국정교과서 전과목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T셀파는 특히, 영상에 익숙한 학생들의 수업참여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EBS, MBC 등 국내 유수 방송사의 교육영상과 천재교육 학습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용 학습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쪽지시험, 단원평가, 중간∙기말고사 문제출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출제 마법사 프로그램과 과목별 교과서 저자가 엄선한 15만 문항의 교육평가 대비용 문제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정규 교과 외 다양한 재량활동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보건, 환경, 계기, 진로직업, 영어, 한자 등의 부가 학습콘텐츠도 제공된다. 또 노래, 문화예술정보, 역사이야기, 아침명상 등의 콘텐츠를 교과수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쉬는 시간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천재교육 최용준 회장은 “세대가 달라지고 교육환경이 급변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 교육현장은 아직도 교과서 중심의 칠판강의, 주입식 교육에 머물러 있는 게 늘 안타까웠다”며, “교과서 점유율 1위 업체로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공교육 수업현장 바로세우기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T셀파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T셀파’는 천재교육 교과서를 채택한 일선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T셀파의 초등서비스는 2월21일에 오픈했으며, 중고등 서비스는 오는 3월29일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