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숙 전 장관과 조순용 예비후보가 2일 오후 순천만정원박람회장 부지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
손 전 장관은 지난 2일 오천.풍덕동 순천만정원박람회 기반조성 현장을 방문해 성공 개최를 희망했다.
손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외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특색있는 정원이 많다"며 "우리나라에도 정원박람회가 특색 있게 꾸며져 성공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순용 후보 |
손 전 장관은 이어 5일장날을 맞아 '아랫시장'을 방문해 물가고에 힘들어하는 상인과 주부들의 손을 붙잡고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조 예비후보도 아랫장 상인들에게 "정원박람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객을 상대로 한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지역농산물 판촉을 돕겠다"고 말했다.
손 전 장관과 조순용 예비후보는 김대중정부에서 함께 일했으며, 현재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와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때 치러진 국장(國葬)의 공동사회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