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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윤형빈 수술에 눈물…“다시는 병원 안왔으면”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07 0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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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경미가 연인 윤형빈의 수술후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프라임경제] 개그우먼 정경미가 방송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남자친구 윤형빈의 유암종 수술이 무사히 끝나자 안도의 눈물을 흘린 것.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암’ 마지막 편으로 윤형빈의 수술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미는 수술 전부터 윤형빈의 곁을 지키며 쇼파에서 새우잠을 자는 등 연인으로서 아낌없는 애정을 쏟았다. 이후 수술을 마친 윤형빈을 보자 정경미는 “별거 아니라는 건 알지만 걱정이 됐다. 이제 다시는 병원에 안 왔으면 좋겠다”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경미의 눈물에 나도 왈칵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보기 좋다”,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기 바란다”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윤형빈은 ‘남자의 자격’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당시 3㎜정도의 유암종(암과 유사한 혹)이 발견돼 지난달 16일 제거 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