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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고백…“위탄 참가자 대부분 재능없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07 0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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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은미가 '위탄' 도전자들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프라임경제] 가수 이은미가 MBC TV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 참가자들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뉴스와 인터뷰’에 출연한 이은미는 최근 ‘위탄’에서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느꼈던 솔직한 감정과 고충을 털어놨다.

이은미는 “오디션을 진행하다 보면 정말 재능이 없어 이 일을 하지 말아야 할 친구들이 대부분”이라며 “상처를 줄 수 없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보면 오디션이 굉장히 힘들다.”고 힘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도전자들에 대해 소름 끼칠 정도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갈 기본적인 첫 발을 함께 디뎌주는 것과 자긍심을 가지고 음악가로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은미는 히트곡 ‘애인 있어요’가 수록된 6집 작업 당시 심각한 우울증을 극복했던 사연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