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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암수술 불구 공연 강행…“체중 줄었지만 컨디션 찾아가고 있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06 01: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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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암수술을 받은 김태원이 공연을 강행해 화제다.
[프라임경제] ‘남자의 자격’ 촬영 중 암 수술을 받은 김태원이 전국투어 공연을 차질없이 강행해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6일과 22일 두 차례 위암 제거수술을 받은 김태원은 팬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부활 콘서트 무대에 얼굴을 내비쳤다.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태원이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응원 속에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체중이 약간 줄긴 했지만 안정을 취하며 본래의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고 수술 경과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암수술 뒤에도 공연을 강행하는 프로의식이 대단하다”, “김태원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얼른 완쾌하시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태원은 오는 12일부터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양일간 진행되는 ‘여섯 남자의  Deep Rocking 화이트데이콘서트’에도 참석해 리더다운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