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경제]영광군은 2009년 4월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 180명의 임기 2년이 만료됨에 따라 3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15일간 명예환경감시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각 읍․면 실정에 맞게 조정하되 읍․면에서 최소 1명 이상 모집하고, 공단주변지역, 관광행락지역, 우심지역 및 상수원 보호구역 등은 별도로 선정, 총 200명이 위촉돼 2011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2009년부터 이몽령 명예환경감시단장을 대표로 위촉된 180명의 명예환경감시단은 불법투기 신고 등 10건을 신고해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으며 매월 불갑저수지 주변 정화활동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안내판 설치 등 많은 활동으로 쾌적한 영광만들기에 큰 기여를 했다.
군 관계자는 “2011년에도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사회각계각층 및 지역 사회의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운영함으로써 범국민적 환경보전 참여의식 확산과 온실가스 줄이기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오승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