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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입실 5분전 특강’ 서비스 제공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0.31 09: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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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 이투스(www.etoos.com)는 수능을 보름 남겨 놓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입실 5분전 특강’을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입실 5분전 특강’은 수능 시험일 전일까지도 들을 수 있는 특강으로 수험생들의 막바지 부담을 최소화하는 핵심 압축 특강이다. 학습법이나 체력관리에 대한 조언이 아닌, 07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단원에 대한 최종 정리와 시험에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개념이나 문제를 풀어주는 강의이다.

 이번 ‘입실 5분전 특강’은 한석현, 정지웅 등 이투스의 명강사 30여 명이 참가해 제작되었으며, 각 과목당 1강~2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투스 전 회원을 위해 무료로 제공 된다.

 이투스는 이와 함께 400여 개에 달하는 07 수능 대비 파이널 3차 강좌와 단기특강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마지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입실 5분전, 꼭 알아야 할 영역별 핵심포인트> 

<언어>

출제 가능한 지문은 철저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문제 위주로 보기 보다는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참고서와 시험지를 살펴본다. 특히 문학 지문들을 볼 때는 지문의 주제를 분석해 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어휘·어법 문항 배점이 1점이라 다른 문항보다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지만, 문제 자체는 상당히 어려운 편임을 알아두자.  

듣기의 경우 10월 말부터 실제 수능 듣기가 이루어지는 오전에 매일 꾸준히 듣도록 한다. 그러면 신체 감각이 익숙해져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 보다 집중할 수 있다.  

<수리>

알고 있는 단원에 대해서 확실하게 정리하라. 

모르는 부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아는 부분에 대한 학습을 확실히 하는 편이 좋다. 기존에 풀던 수리영역의 문제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면서, 실전 수능 감각을 유지하도록 한다. 3, 4점짜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응용 문제 풀이 역시 꾸준하게 진행한다.
계속 문제를 풀면서, 그에 대해 고민해 보고, 풀이를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어느 정도 유형화된 문제 해결 패턴을 암기해야 한다. 이런 암기된 패턴들이 많을수록 응용문제 풀이에 유리하다. 남은 기간 동안 모의고사 문제를 꾸준히 풀면서 자신이 자주 실수하는 문제 유형이 어떤 것인지 오답노트를 통해 확실히 파악해 준비하도록 한다.  

<외국어>

매주 최소 2~3회 이상의 모의고사를 풀어라.  

지금부터는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주 최소 2-3회 이상은 풀어야 한다. 4·50점 대 학생은 일단 시간 안에 푸는 것이 중요하고, 60점 대 학생부터는 답이 명확하지 않은 문제를 다시 한 번 더 읽을 시간을 확보 해야 하므로, 55분에서 60분 사이에 50문제를 다 풀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를 풀고 나서는 틀린 문제와 답이 명확하지 않았던 문제는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고, 보기에 나온 영 단어는 반드시 외우도록 한다. 이때 모의고사 문제는 다양할수록 좋다. 따라서 쉬운 모의고사, 어려운 모의고사 등등 다양한 형태의 모의고사에 대해 익숙해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중 출판사에서 나온 넘기는 문제집과 실제로 실행되었던 전국모의고사 3-4년 분량을 엮은 문제집을 번갈아 풀도록 한다.  

<사회>

새로운 문제 풀이 보다는 기출 문제의 출제 의도와 경향을 살펴라.  

수능시험에 출제되는 문제 중에는 그래프를 비롯해 제시된 자료를 해석하면 쉽게 풀 수 있는 유형이 많으므로, 교과서에 나오는 각종 그림, 도표, 지도 등을 다시 한 번 훑어보도록 한다.

시험이 임박할수록 자신이 모르는 내용을 찾기보다는 아는 내용은 정확하게 점검해야 한다. 새로운 문제풀이보다는 기출문제의 출제 의도와 경향을 살펴보는 것이 마무리 학습에 더 효율적이다. 기출문제를 분석할 때는 단순히 다시 풀어보는 데 그치지 말고 문항의 지문과 자료, 선택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시사적 내용에 관심을 갖고 신문 읽기 생활화와 주요 시사 리스트 작성도 필요하다. 교과서의 심화 자료를 활용한 탐구형 문제가 반드시 출제되므로 교과서의 심화 자료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간다.  

<과학>

출제 빈도가 높은 내용은 반드시 복습해라. 

가능한 한 많은 모의고사를 풀도록 한다. 중요한 내용은 매번 반복되어 출제된다. 따라서 출제 빈도가 높은 내용은 반드시 복습해 두도록 한다.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체크하고, 문제 풀이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풀어야 한다. 한 문제당 최대 2분 정도의 시간을 허용하는 선에서 풀도록 한다. 오래 걸릴 경우에는 그 문제를 맞혀도 맞힌 것이 아니다. 풀이에 걸린 시간이 2분이 넘은 문제는 맞혔을 경우에도 따로 구분해 두어, 오답노트를 정리할 때에 포함 시켜야 한다.

수능에는 매년 생활과학 및 다양한 실생활 소재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므로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을 숙지하고, 해당 교과의 내용의 개념을 반드시 학습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