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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CGI 문화산업 일자리창출

광주대 산학협력단과 일자리창출 약정 체결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3.05 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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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광주 남구가 광주대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고 지역의 고용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에 나섰다.

남구는 4일 오전 11시 30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대 산학협력단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광주남구 스마트 CGI 문화산업 일자리창출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식은 최영호 남구청장과 최후남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구와 광주대는 지역특성에 맞는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지역간 노동시장 불균형 해소는 물론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통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의 현안문제인 일자리 창출을 자율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자 또는 실직자를 대상으로 4월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5월 1일부터 7개월 동안 광주대학교 교육실습장에서 스마트CGI콘텐츠 디자이너 교육프로그램 등 기술교육과 일정액의 실비를 지원 받는다.

또한 하반기에는 남구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졸업예정자를 중심으로 ‘청년 취업특강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들은 남구 관내 관련 기업체와 10월에 개관 예정인 남구 송하동 글로벌CGI 제작 지원센터 입주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약정으로 교육 수료생 전원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보장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