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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공동브랜드 출원 최고

최근 3년간 218건 출원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3.05 0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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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공용자전거 온누리 상표.

[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전남 순천시에서 출원한 공동 브랜드 건수가 최근 3년간 218건으로 기초자치단체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순천시는 2008년 14건 2009년 97건 2010년 107건 총 218건을 출원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순천시는 특허, 상표 등 지식 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세계연안습지 순천만에 서식중인 흑두루미, 짱뚱어, 농게 등 캐릭터 상표와 전국 최초로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을 상표 출원했다.

또한 시민 무인 공영자전거 온누리는 지난해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해 올해 1월 상표 등록을 마쳤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추진 및 기업체 특허등록 지원 등 지식 재산권을 권리화하여 지역 주민과 중소 기업의 권리를 보호 육성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치단체별 공동 브랜드 출원 2위는 150건의 경산시가 3위는 149건의 강릉시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