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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교통사고 불구 생방출연 강행…‘프로정신’ 돋보여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05 0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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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인조 남성그룹 틴탑이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생방송을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틴탑은 4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여의도에서 KBS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이동하던 중 뒤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당한 틴탑 멤버들은 리허설과 캐이블방송 촬영을 모두 마친 뒤 오후 3시경에야 여의도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들은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당일 저녁 6시 5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일부 멤버들이 목과 무릎에 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안정을 취해야 하지만 멤버들이 약속된 생방송에 출연하기를 원해 방송을 마친 후 정밀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틴탑은 ‘Supa Luv’ 리믹스를 선보이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