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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결혼식 징크스…3번째 무산…황당 징크스 도대체 왜?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4 19: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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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민정의 결혼식 징크스가 온라인에 화제다. 배우 이민정이 이번에도 결혼식 징크스를 깨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부터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 중인 이민정은 극중 장혁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사랑스런 모습의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이민정이 드라마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는 건 이번이 3번째. 그러나 앞서 출연한 ‘꽃보다 남자’와 ‘그대 웃어요’에 이어 이번 드라마 역시 결혼식 당일 장혁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결혼식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와 관련 지난 달 21일 ‘마이더스’ 제작발표회에서 이민정은 “이게 무슨 우연의 일치인지 연속으로 3번이나 결혼을 못하게 됐다”고 웨딩드레스를 입고도 결혼을 못하는 징크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최고의 신붓감 다운 여신 포스가 물씬 풍기는데 벌써 세 번째라니, 드라마 속 이야기지만 참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민정이 이 같은 황당 징크스를 겪고 있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일종의 ‘김갑수 단명 징크스’와 비슷한 경우라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연예인들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징크스’가 있는데, 이민정도 이 같은 징크스를 피해갈 수 없다는 것.

한편 이민정의 결혼식 징크스가 화제를 모으면서, 그녀의 웨딩드레스 역시 연일 이슈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2회에서 이민정은 장혁과 결혼식을 앞두고 사랑스런 모습의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이민정의 웨딩드레스는 허리 부분에 달린 핑크 리본이 그녀의 여성스런 매력을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고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는 쇄골라인은 그녀를 더욱 청순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사진을 보는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이렇게 아름답게 느껴진 것은 처음이다” 등의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