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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제6기 명가연’ 발단식

주부 10명으로 구성, 주거관련 아이디어 제공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3.04 17: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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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건설은 지난 3일 센트레빌 프로슈머그룹인 ‘제6기 명가연’의 발단식을 가졌다.

동부건설은  지난 1월19일부터 2월11일까지 동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제6기 명가연’ 1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명가연은 월 2~3회 정기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최근의 주택 트렌드를 비롯, 센트레빌이 추진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고 의견을 개진하며, 온라인 전용카페에서 새로운 개발 아이템에 대해 실시간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모임이다.

이번 제6기 명가연은 2011년 한해 동안 활동하게 되며, 아파트 상품개발 자문, 분양상품 품평 활동, 경쟁사 상품 분석, 주거관련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06년에 창단된 명가연은 ‘이름난 좋은집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센트레빌의 주거문화를 함께 창조해 나가는 ‘센트레빌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2008년 건설사 최초 프로슈머그룹으로 상표 등록된 명가연은 단순히 주부 모니터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상품개발에도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

특히, 지난해 말에 분양한 인천 계양 센트레빌 1차의 경우, 초기 설계단계부터 모델하우스 제작 과정까지 명가연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자녀들을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는 주부 전용 옥외 커뮤니티 공간인 ‘맘스존’ 등 상품 개발에 참여해 국내 최초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을 받는데 일조했다.

동부건설 디자인연구소 장준 상무는 “센트레빌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품화시켜 다른 아파트 브랜드와 확실한 차별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