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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1조 감소…'기업들 관망세 때문'

류현중 기자 기자  2011.03.04 1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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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월 둘째 주(3월7일~11일) 총 7748억원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 3월 둘째 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산업은행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이 공동주관하는 한진해운 70회차 2500억원을 비롯해 총 25건 7748억원 회사채가 발행된다.

이는 지난주 23건 2조6816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건 증가했고 발행금액은 1조9068억원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시장은, 지난 2주 간 각각 2조원 이상의 물량을 쏟아내며 활기를 보였다. 하지만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3/10)를 앞둔 가운데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금통위 결과에 주시 중인 발행기업들의 관망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종류별는 △일반무보증회사채(5건 4800억원) △금융채(3건 1200억원) △ABS(16건 620억원) △외화표시채권(1건 1128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1770억원) △차환자금(597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