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는 매각주체인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에 대한통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인수참여 후보군에서 대외적으로 가장 적극적인 의사를 보여왔던 포스코는 현재 내부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통운 인수를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 외 자문사 및 고용승계와 같은 조건 등에 대해서는 아직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통운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은 4일 오후 5시까지며, 이번 인수전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롯데, 신세계 등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외 한진과 GS 등도 유력한 참여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