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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가판매제 ‘프라미스 투게더’ 선포

국내 전 지점 및 대리점서 동일한 가격으로 차량 판매 및 최상 서비스 제공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04 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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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가판매제 ‘프라미스 투게더(Promise Together)’ 캠페인 시행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현대차 정가판매 선포식.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현대차 전 지점 및 대리점에서 동일한 가격에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하고, 직원 간 출혈경쟁을 막아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날 결의문 선언을 통해 “수십 년간 고객들과 함께 쌓아온 우리의 신뢰와 믿음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냐”고 화두를 던진 후, “정가판매제 ‘프라미스 투게더’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고 진정 사랑 받는 초일류 브랜드로 도약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당장은 힘이 들 수도 있겠지만 국내 1위 기업이 가져야 할 사명감과 강한 의지로 거친 파고에 당당히 맞서고,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정가판매 캠페인을 통해 서로 다른 서비스에서 오는 고객의 불만은 줄어들고 투명성은 높아져 결과적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것”이라며 “고객과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