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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송승헌 새로운 모델로 발탁…한예슬과 동반 기용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3.04 14: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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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로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인 랜트 송승헌을 새로운 남자 모델로 기용했다.
   
 

카페베네 측에 의하면, 2009년 3월부터 카페베네 모델로 활약해온 탤런트 한예슬과 함께 송승헌이 카페베네를 상징하는 ‘새로운 얼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일찌감치 한예슬과 재계약을 마친 상태에서 남자 모델을 놓고 논의를 거듭해오다, 강인함 속에 자상함과 부드러움을 지닌 배우 송승헌이 카페베네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가장 잘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비밀리에 지면 촬영을 진행한 한예슬과 송승헌은 기존 광고 촬영에서 만난 경험이 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남선녀답게 상큼 발랄한 여름 의상에서부터 우아하고 세련된 의상, 그리고 바리스타 의상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덕분에 만족할 만한 지면 광고가 탄생해, 곧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지면 촬영에는 카페베네가 올 여름 선보일 신 메뉴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매년 다양한 커피 메뉴 못지않게 특색 있는 계절 음료로 좋은 반응을 얻어왔던 터라, 이번 계절 메뉴 역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카페베네 김동한 마케팅 과장은 “한예슬과 송승헌이라는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모델을 통해 카페베네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두 스타의 만남이 어떤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줄지 업계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과 송승헌은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될 CF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예전 광고보다 더욱 아름다운 영상미와 참신한 아이디어, 그리고 두 사람의 조화가 돋보이는 광고를 통해 카페베네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이다.

카페베네의 새로운 지면 광고는 3월 중순께 공개될 예정이며, CF는 상반기 내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