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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박한별 절친 ‘인증샷’ 화제…연애스타일 솔직 고백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4 14: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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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종합] 윤은혜와 박한별이 방송을 통해 ‘절친’임을 강조했다. 윤은혜 박한별이 함께 찍은 ‘인증샷’도 화제다.

동갑내기 배우 윤은혜와 박한별이 방송을 통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동반 출연한 윤은혜와 박한별은 자신들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결혼관 등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영화 ‘마이 블랙미니드레스’에서 대학교 친구로 함께 출연하는 두 사람은 모두 뱅 헤어스타일에 길게 늘어뜨린 갈색머리로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예전엔 나쁜 남자가 좋았지만 이제는 착한 남자가 좋다”며 “오랫동안 남자친구가 없어서 이제는 외롭다는 생각도 안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한별은 “진지하게 만난 게 한 사람뿐이라 잘 모르겠지만, 꾸밈없이 마음 가는대로 대하는 거 같다”고 밝혔다. 세븐과의 교제를 뒤늦게 인정한 박한별은 “당시엔 나이도 어리고 신인이어서 숨길 수밖에 없었다.”며 “한국 연예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윤은혜는 연기력 논란에 대해 “가수 출신인데 운이 좋아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캐릭터를 맡았었던 게 오히려 미움을 산 것 같다”며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논란이 있는 건 당연한 것 같다.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윤은혜 박한별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 함께 출연했다. 졸업 후 눈부신 미래를 꿈꾸지만 현실에 부딪힌 여성들의 방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누리꾼들은 윤은혜와 박한별의 절친 사진에 “쌍둥이 미모다” “두 사람 사이의 우정이 부럽다” “헤어컬러도 비슷한데 진짜 절친인가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