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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은 청순한 외모의 지연과 아이라인을 이용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한 비교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음반활동과 더불어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지연은 아이라인 여부에 따라 청순과 섹시를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지연은 지난 3일 열린 ‘제4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유난히 두꺼운 아이라인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강렬한 아이라인으로 엣지를 살린 메이크업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과거 유행하던 파스텔 계열의 착한 눈매 대신, 또렷하고 날렵한 아이라인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
눈 전체를 두껍게 칠하던 아이라인이 인기였다면, 2011년에는 날렵하고 매끈한 아이라인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둔탁한 아이라인은 외면당하고, 눈꼬리가 살아있는 ‘하이 라인’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봄을 맞아, 화사한 메이크업이 거리를 휩쓸면서 깔끔하고 또렷한 눈매 연출은 기본”이라며 “보다 선명한 아이라인이 주목 받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메이크업 테크닉 중 여성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아이라인’이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쉽고 빠르고 완벽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당신만의 하이라인을 찾아라’로 조언하고 있다.
아이라인의 눈꼬리가 올라간 각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텐세컨즈만의 아이라인 비법.
하이힐 굽이 높으면 높을수록 여성의 다리가 아찔하고 섹시해 보이는 것처럼, 아이라인의 눈초리 부분 각이 높으면 높을수록 섹시하고 엣지있는 눈매로 연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사진=프라임경제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