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리안츠생명이 대학생 온라인 홍보대사를 임명하고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으로 디지털브랜딩 활동 강화에 나섰다.
알리안츠생명은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연수원에서 대학생 온라인 홍보대사로 활동할 ‘영 알리안츠(Young Allianz)’ 1기 발대식을 열었다. |
‘영 알리안츠’1기는 디지털 마케팅과 금융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6개월간 알리안츠생명 마케팅 관련 주제에 대한 게시물과 UCC 등을 주기적으로 생성, 회사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 전파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우수한 활동을 펼친 ‘영 알리안츠’에게는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알리안츠생명은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지난 2월 7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 했으며 현재까지 1300여명의 팬을 확보했다. 또한 ‘영 알리안츠’가 생산하는 콘텐츠 관리와 온라인 마케팅 허브 역할을 맡게 될 브랜드 사이트를 3월 중에 구축할 예정이다.
장승수 브랜드부장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브랜딩 활동을 적극 전개해 젊은 층 위주로 고객 접촉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며 “미래지향적이고 젊은 느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으로부터 더 많이 선택 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