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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오해와 갈등은 이제 그만"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04 1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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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의회와 광주시가 현안업무 협의에 적극 나섰다.

이는 최근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는데 대해 양 기관간의 평소 업무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행정자치위원과 행자위 소관 실국장 등 16명은 근무시간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일 오후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KTX 개통 대비 지역발전 전략 마련, 시민 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 광주인권지수개발추진 등 행자위 소관 현안업무를 설명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영남 행정자치위원장은 “시의 주요시책을 비롯해 시정 발전방안에 대한 각종 의견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당면 현안사항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광주시가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앞으로 시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