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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독일 브랜드 수입차 강세 ‘지속’

2월 영업일수 부족에도 BMW·메르세데스-벤츠 월 1000대 이상 판매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04 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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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2월 한 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6770대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2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1월보다 21.8% 감소했지만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1~2월 누적대수는 1만5429대로 전년대비 20.4%나 증가했다.

전월대비 등록감소에 대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전체 영업일수 부족 및 설 연휴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는 BMW(1287대)와 메르세데스-벤츠(1229대)가 짧은 기간에도 1000대 이상을 기록했다. 폭스바겐(824대)과 아우디(679대) 등이 그 뒤를 이으며 올해도 독일 브랜드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외 렉서스(495대), 토요타(342대), 혼다(319대), 포드(261대), 인피니티(236대), 푸조(185대), 미니(169대), 닛산(154대), 크라이슬러(125대), 랜드로버(106대)가 짧은 영업일수에도 월 100대 이상 등록을 유지했다.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BMW 528(504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339대), 렉서스 ES350 (246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