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국내시장 속 인기가 날이 갈수록 상승 추세다.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 수는 현재 4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4일 페이스북 전문 시장조사업체 소셜베이커스닷컴(www.socialbakers.com)에 따르면, 국내 페이스북 가입자 수가 401만11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인구의 8.2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국내시장 속 인기가 날이 갈수록 상승 추세다. |
이 중 남성(57%)은 여성(43%)보다 페이스북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또 전체 가입자 중 25~34세 연령대가 44%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18~24(32%), 35~44(12%)를 차지하며, 18~44세 사이 가입자가 88%로 청년 계층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대략 이용자 10명 중 9명인 셈이다.
국내 페이스북 페이지 중에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페이지는 삼성전자의 ‘Samsung’으로 14만8147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페이스북 길라잡이, Korean Wave, 10asia, 아시아경제신문, Asiana Airlines 등 순으로 팬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페이스북은 늘어나는 페이스북 가입자를 기반으로 광고, 소셜커머스(F-커머스) 등 비즈니스 창구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인맥경영연구원 구창환 원장은 “페이스북 내 쇼핑몰 애플리케이션 정착 및 국내 원화 결제기능이 된다면, 원활한 비즈니스뿐 아니라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페이스북 가입자는 1000만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