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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계열銀 행장 후보 접수 4일 마감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3.04 08: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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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금융지주 주요 자회사들의 차기 행장 후보자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우리금융은 자회사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오후 5시까지 우리은행과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 자회사들의 차기 행장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행추위는 서류 심사와 오는 16일 면접 등을 거쳐 차기 행장 후보자들을 선임할 예정이다. 차기 행장 선임에서는 이번에 연임에 성공한 이팔성 회장의 의중이 적지 않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총 7명으로 구성된 행추위에 포함, 자신과 우리금융 민영화 등 현안을 풀어갈 적임자를 뽑는데 적잖은 의견 반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행장들은 후보자 중에서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식견, 비전 제시 여부와 관련 법규에 규정된 금융기관 임원의 자격 등을 감안, 선정돼  오는 25일 예정된 우리금융 주주총회 이전에 열리는 각 은행 주총에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