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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윤은혜-박한별, 택시 동반출연 솔직 입담 뽐내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4 03: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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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은혜와 박한별이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다.
[프라임경제] 동갑내기 배우 윤은혜와 박한별이 방송을 통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동반 출연한 윤은혜와 박한별은 자신들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결혼관 등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영화 ‘마이 블랙미니드레스’에서 대학교 친구로 함께 출연하는 두 사람은 모두 뱅 헤어스타일에 길게 늘어뜨린 갈색머리로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예전엔 나쁜 남자가 좋았지만 이제는 착한 남자가 좋다”며 “오랫동안 남자친구가 없어서 이제는 외롭다는 생각도 안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한별은 “진지하게 만난 게 한 사람뿐이라 잘 모르겠지만, 꾸밈없이 마음 가는대로 대하는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과의 교제를 뒤늦게 인정한 박한별은 “당시엔 나이도 어리고 신인이어서 숨길 수밖에 없었다.”며 “한국 연예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윤은혜는 연기력 논란에 대해 “가수 출신인데 운이 좋아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캐릭터를 맡았었던 게 오히려 미움을 산 것 같다”며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논란이 있는 건 당연한 것 같다.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