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보성에서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감사․청렴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직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감사․청렴 담당공무원 7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2011년 자체감사 방향 제시에 이어 감사․청렴 담당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감사 분야별 이론과 실무요령,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특강과 직무연수로 진행됐다.
김승태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은 이날 “교육의 최종 목적지와 수요자는 학생이며, 따라서 감사의 중심에는 늘 학생이 있어야 한다”면서 “감사․청렴 담당공무원으로서 고도의 청렴성과 함께 자기 절제를 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달 21일에 부임한 김원찬 부교육감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특강에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시대적․사회적‘트랜드(Trend)’로 인식하고, 공무원 모두가 교육수요자의 높은 요구 수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야 하며, 팀웍과 협력으로 조직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최우선 실천과제로 공직자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