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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박예진 열애…누리꾼 “개그맨 박휘순인줄 알았다” 깜짝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3 17: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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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희순 미니홈피

[프라임경제] 박희순과 박예진이 열애 중이다. 이제 한달 째다.

박희순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3일 박희순과 박예진의 열애설과 관련, “열애설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박희순과 박예진이 그동안 선후배 사이로 지내왔다”면서 “한달 전부터 서로 간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 제기된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면서 “두 사람은 시작 단계”라고 일축했다.

박희순과 박예진의 열애소식에 누리꾼들은 한 목소리로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미니홈피에는 누리꾼들의 방문과 축하글로 인산인해를 누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예쁜 사랑을 하길 바란다” “잘 어울리는 커플” “결혼 소식도 빨리”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실시간 검색어에 박희순이 뜨면서 개그맨 박휘순이 열애설의 주인공인줄 알았다”며 놀랐다는 반응 일색이다.

박휘순과 열애 주인공인 박희순의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발생한 일종의 해프닝이다.

실제 일부 매체는 박희순이 검색어에 뜨자, 앞뒤 확인하지 않고 개그맨 박희순의 결혼설을 보도하는 황당한 일까지 발생, 누리꾼들은 ‘무엇이 진실인지’를 두고 한때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이 같은 황당 해프닝은 지난 2일 박휘순이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 이광연 아나운서에게 주사위를 통한 운명을 물은 뒤 깜짝 프러포즈를 한 바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누리꾼들은 “박휘순의 열애설이 터졌다면 진짜 대박이었을 듯” “박휘순씨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