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비맥주가 오는 4일 선보이는 '카스라이트' 광고를 통해 배우 하지원과 싸이가 '시크릿가든' 의 명장면인 거품키스와 윗몸일으키키 장면을 패러디한 '라이트 가든' 두 편을 선보인다.
'윗몸 일으키기' 편에서는 얼굴을 가까이 맞대고 로맨틱한 대사가 기대되는 순간 "길라임씨는 몇 살 때부터 카스라이트 마셨나?"라는 싸이의 엉뚱한 대사와 함께 "처음~ 나왔을 때부터"라며 수줍은 듯 맞받아치는 하지원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싸이는 실제 윗몸 일으키기를 하며 올라갈 땐 '맛은 올리고', 내려올 땐 '칼로리는 내리고'를 외치며 카스라이트의 제품 특징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한편, 드라마 속 현빈의 빤짝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촬영에 임한 싸이는 "2011년 콘서트 오프닝 의상은 빤짝이 트레이닝복으로 해야겠다"며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흥겨운 퍼포먼스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오비맥주 마케팅팀 송현석 상무는 "항상 기발한 아이디어와 웃음을 담은 광고기법으로 주목 받은 카스라이트가 이번에는 단순한 드라마 패러디를 넘어 극 중 명장면 속에서 제품의 특징이 자연스럽게 돋보일 수 있도록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카스라이트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