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쉐보레 스파크, 업무용 차량으로 인기 급상승

넉넉한 실내공간, 뛰어난 경제성과 안전성으로 업무용 판매급증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03 15:39: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GM은 3일 창원에서 KT금호렌터카와 계약한 ‘쉐보레 스파크(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900대 중 일부 차량의 출고기념식을 가졌다.

   
3일 창원에서 진행된 쉐보레 스파크 출고기념식.

한국GM이 KT금호렌터카에 납품할 900대 쉐보레 스파크는 3월 중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납품 계약은 한국GM이 2002년 회사출범 이후 단일계약으로 사상 최대다. 쉐보레 스파크가 업무용 차량으로 각광받는 이유에 대해 한국GM은 동급 최대 실내공간과 높은 공간 활용성, 국토해양부 ‘신차 안전도 평가’ 및 한국보험개발원 ‘탑승자 안전성 평가’에서 경차 최초로 최고 등급을 받는 안전성이 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영업·마케팅 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쉐보레 스파크의 인기는 고유가와 고환율로 인한 기업들의 비용 절감에 따른 실속 구매 경향과 뛰어난 안정성 및 공간 활용성 때문”이라며, “향후 기업체의 업무용 차량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6월 경찰 업무에 맞게 안전성을 강화하고, 특수사양을 장착한 쉐보레 스파크 순찰차 86대를 전국 경찰서에 인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