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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세계 최고 기술력 독일서 재입증

세계적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성적 이어가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03 14: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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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독일에서 실시하고 있는 타이어 성능 비교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잇따라 획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Ultra High Performance: UHP)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Ventus S1 evo)’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타이어 성능비교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강력 추천 (Very Recommendable)’ 상품으로 선정됐다.

‘벤투스 S1 에보’는 아우토자이퉁 테스트에서 안전운전에 큰 영향을 주는 젖은 노면 핸들링 및 제동성능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연비 및 승차감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클럽(Allegmeiner Deutscher Automobil Club: ADAC)’의 타이어 성능 비교테스트에서도 ‘옵티모 K715(Optimo K715)’가 미쉐린, 컨티넨탈 등과 함께 우수 등급인 ‘Good’을 획득했다. 옵티모 K715는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 소음, 연료소비, 마모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Auto Bild Sportscars), 구테 파르트(Gute Fahrt) 등 독일 자동차 전문지와 미국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최고의 타이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은 “해외 유력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 최고의 수준임이 입증되고 있다”며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기술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