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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스타일플러스 카드’ 출시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3.03 14: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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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업은행은 가족․친구 등과 일촌 맺고 카드 쓰면 결제금액을 합산해, 연간 최고 30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IBK스타일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최대 4명의 일촌그룹 카드 결제액을 매해 반기(6월말, 12월말)마다 합산해, 구간별로 1000만원 이상 2만원(연 4만원), 2000만원 이상 5만원(연 10만원), 3000만원 이상이면 7만원(연 14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특히 일촌 중 카드 신규고객을 한명이라도 유치하면 캐시백이 2배 이상 불어나, 캐시백 금액이 사용실적 구간별로 4만원(연 8만원), 10만원(연 20만원), 15만원(연 30만원)으로 늘어난다. 더블 캐시백은 처음 2년간(4회)만 제공되며, 이후에는 일반 일촌형으로 자동 전환된다.

   

일촌 사이에 캐시백 금액은 회원별 사용실적에 따라 안분되며, 카드 결제 계좌에 현금 입금된다. 단, 반기 마다 각 일촌 회원의 결제금액이 6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60만원 미만인 고객은 일촌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일촌은 전국 영업점이나 IBK고객센터(1566-2566),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서비스는 사용빈도가 높은 9개 업종(쇼핑, 외식, 주유, 교육, 의료, 미용, 레져, 통신, 아파트) 가운데 자신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집중 할인 받을 수 있는 선택 업종을 2개에서 5개로 늘렸다. 또한 집중 할인율도 최대 7%에서 10%로 확대했다. 원하는 경우에는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개월 할부시 잔여 3개월 무이자 할부와 자동화기기(ATM) 인출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등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