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MW코리아는 3일 서울 광진구 악스 코리아에서 MINI 브랜드의 4번째 모델인 ‘MINI 컨트리맨(MINI Countryman)’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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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컨트리맨. | ||
최초 SAV 모델 MINI 컨트리맨은 기존 디자인과 성능의 개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브랜드 최초로 4m가 넘는 길이, 4도어, 4륜 구동 시스템인 ‘ALL4’ 등이 탑재됐다.
외관은 한층 커졌지만,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대형 헤드라이트, 거대한 휠 아치, 수직 리어 라이트 등 MINI만의 디자인 요소들은 그대로 계승한 모습이다.
승차감을 고려해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지상고와 시트 포지션 등을 갖췄으며, 뒷좌석은 2인용 개별 좌석 및 3인용 시트로 선택이 가능하다. 트렁크 수납공간은 350리터에서 최대 117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골프백, 서핑보드, 스노우보드 등 대용량 제품을 자유롭게 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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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인테리어. | ||
주행성능에서도 기존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는 그대로 유지했다.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MINI 쿠퍼 S 컨트리맨’의 경우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5kg·m(오버부스트 작동시 26.5kg·m), 제로백 7.9초, 안전최고속도 21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MINI 쿠퍼 컨트리맨’은 최고출력 122마력, 최대토크 16.3kg·m, 제로백은 11.6초이다.
거기다 MINI 브랜드 최초로 4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적용된 ‘MINI 쿠퍼 S 컨트리맨 ALL4’는 MINI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에 접지력과 추진력으로 보다 안정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의 신차 충돌 프로그램인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인 별 다섯개를 획득하며 차체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국내 소비자 가격(VAT 포함)은 MINI 쿠퍼 컨트리맨 3850만원, MINI 쿠퍼S 컨트리맨 4480만원, MINI쿠퍼S ALL4 516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