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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카메라전환주도’ 천명

공공부문 HDTV 영상감시/통합영상관제시장 주도권유지, 50% 추가 성장 달성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3.03 13: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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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한국지사장 윤승제)는 3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네트워크 카메라의 기술 트렌드를 제시 및 국내 CCTV 시장에서 IP기반 디지털 네트워크 카메라 전환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엑시스 창업자 마틴 그렌(Martin Gren)는 “네트워크 카메라는 HDTV 1080p 해상도에 30fps로 15년 전에 비해 600배나 발전해 18개월 마다 성능이 2배가 됐다”며 “현재 CCTV 시장은 앞으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완전히 전환되게 되고, 엑시스가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마틴 그렌은 향후 영상감시 시장 및 기술 트렌드에 △테라픽셀(Terapixel) 해상도 및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발달로 인간의 눈보다 더 많은 시각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상 감시 카메라 등장 △열상 카메라는 현재 일반 영상 감시 장비와의 1:400 비율에서 몇 년 후 1:50으로 급증 △클라우드 기반의 ‘호스티드 서비스’ 영상 감시 시장 활성화 △보안 및 모니터링 장비로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 증가 △영상 분석 애플리케이션 중요성 강화 등을 꼽았다.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3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네트워크 카메라의 기술 트렌드를 제시 및 국내 CCTV 시장에서 IP기반 디지털 네트워크 카메라 전환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엑시스는 국내 CCTV 시장에서 디지털 기반 네트워크 카메라의 전환에 보다 박차를 가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엑시스는 분야별 시장 전략을 다각화해, 공공부문의 HDTV 영상 감시 시장 및 통합 영상 관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 50% 추가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설명.

엑시스는 지난해부터 고객 니즈에 맞춘 솔루션적 접근을 통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리테일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플랜트, 에너지, 제조 분야에서도 레퍼런스 확보를 통한 2배 이상 성장 목표를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엑시스는 기술, 영업, 서비스 부문 내부 인력을 두 배로 확충,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말까지 솔루션 파트너사를 2배인 20여개 사로 확대, 파트너 교육 및 지원 강화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2분기에 선보일 엔드 유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시장에서 네트워크 카메라 전환 트렌드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엑시스코리아의 윤승제 지사장은 “올해 엑시스는 고품질, 우수한 신뢰성,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브랜딩 강화로 국내 영상감시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파트너 지원 및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꾸준한 시장 교육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 올해 성장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사장은 “기존 리드하고 있는 공공 분야는 물론, 리테일, 에너지, 제조 등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트워크 카메라의 창시자이자 엑시스 창업자인 마틴 그렌은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 15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