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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건설청, 한국춘란전시회 개최

중투호, 복륜, 소심, 홍화 등 희귀난 100여 점 전시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3.03 1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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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사)한국난문화협회 대전동초난우회의 한국춘란 전시회를 행복도시 건설청 홍보관에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난(蘭)전시회는 난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소장한 중투호, 복륜, 소심, 홍화 등 한국 특유의 춘난 100여점이 전시돼, 세종시 인근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난문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성공적 건설과 주민의 여가·문화생활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하게 됐으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연기군 금남면 소재 건설청 홍보관에서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일은 오후 3시까지다.

한편, 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 중앙공원 인근에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수목·난·꽃·야생화 등의 상설전시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