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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고용+경기 회복에 소폭 상승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3.03 07: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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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동 정체의 계속된 불안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와 경기 관련 통계 등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미국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8.78포인트(0.07%) 상승 마감했다(1만2066.80). S&P 500지수도 2.11포인트(0.16%) 올랐고(1308.44), 나스닥 지수는 10.66포인트(0.39%) 상승해 2748.07을 기록했다.

리비아에서 카다피 반대 시위대와 친카다피파간의 충돌이 지속되고 있고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도 정치적 상황이 불안하다는 소식이 들어왔으나, 고용지표와 경제성장 통계가 기대감을 높이며 소폭 상승 마감이 가능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베이지북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2월 미국 민간 고용 규모가 21만7000명 증가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통계가 더해졌다. 서비스 부문에서 20만2000명, 제조업과 건설업 등 제품생산 부문에서 1만5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