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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개콘 엔딩 꿰차…쇼핑몰 대박 겹경사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3 02: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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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경환이 개콘무대 엔딩을 장식했다.
[프라임경제] 개그맨 허경환이 ‘허당’ 국회의원으로 복귀한지 2주 만에 ‘봉숭아학당’의 엔딩자리를 꿰찼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왕비호의 후임으로 헬스트레이너 ‘간꽁치’(신종렬 분)가 엔딩을 맡았던 것과 달리 ‘허당’ 국회의원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허경환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주 학생들을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숙소로 수학여행을 보내겠다는 공약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허경환은 이날 역시 독특한 공약으로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허경환은 “학교마다 있는 똑같은 동상들을 스포츠카 타고 있는 현빈 동상으로, 칼을 들고 근엄하게 서있는 이순신 동상 대신 2PM의 택연 동상으로, 책 들고 있는 소녀 대신 활 들고 있는 소녀시대 동상으로 바꾸겠다”는 엉뚱한 공약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빨간약이나 발라주는 양호실 대신 성형 전문의와 비만전문의를 두겠다는 공약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허경환은 개콘 엔딩무대 장식과 함께 닭가슴살 브랜드를 성공리에 런칭해 겹경사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