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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셀프 동안헤어법 눈길…1분만에 ‘똥머리’ 뚝딱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03 02: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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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킹' 차홍씨의 셀프 동안헤어법
[프라임경제] 현직 헤어디자이너가 손쉬운 ‘셀프 동안헤어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김연아, 아이비 등 유명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차홍(31)씨가 출연해 10년이나 어리게 보일 수 있는 셀프 동안 헤어법을 소개했다.

‘셀프 동안 헤어법’은 ‘트리플 X’라는 이름의 헤어 손질법으로 가르마를 정확히 타지않고, 좌우 대칭 머리를 하지 않고, 머리를 풀지 않는 것으로 요약된다.

차홍씨는 “양쪽이 똑 떨어지는 헤어를 하면 나이가 들어보이고, 머리를 풀면 청순하다고 생각하지만 머리를 묶었을 때 더 어려보인다”며 “자엽스럽게 대충대충 하라”고 비결을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차홍씨는 포니테일 머리묶는 방법, 손예진 업두헤어 만드는 법 등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방법을 공개해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명 ‘똥머리’로 불리는 헤어스타일 연출법에 대해 차홍씨는 “머리를 짱짱하게 높이 묶은 뒤 두상의 앞머리를 적당히 잡아당겨 볼륨감을 주고, 묶은 뒷머리 부분을 두 갈래로 나누어 한 방향으로 돌돌 말아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묶은 머리를 살짝 잡아당겨 풍성하게 하고 잔머리는 자연스럽게 두는 것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