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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패션쇼 의상 ‘논란’…“여신같다” “별로다” 반응 엇갈려

中 패션쇼 참석, ‘심플’ 롱드레스 눈길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2 22: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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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원더걸스가 중국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해 얼굴을 공개했다.

중국 웨이보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지난 달 26일 중국에서 열린 2011 끌로에 S/S 컬렉션에 참석, 깜찍 발랄하던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어른스런 자태를 선보였다.

원더걸스는 패션쇼에서 한결같이 흰색, 베이지색 등의 ‘심플’한 롱드레스를 입고 봄을 맞이하는 단정한 여성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선예 유빈 예은 소희 혜림은 각각 자신의 신체에 맞는 롱드레스를 입고 나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드레스 칼라에 맞춰 헤어스타일와 헤어 칼라도 모두 개성있게 변화를 줘 원더걸스가 ‘그리스 여신’ 따라잡기를 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원더걸스 패션쇼 의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우아하다” “여신같다”는 긍정적 반응과 함께 “늙어 보인다” “이번 의상은 굴욕 수준”이라는 부정적 반응도 댓글을 통해 올라오고 있어 당분간 사진 속 의상을 둘러싼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중국 웨이보